당뇨에 좋은 음식 과일 피해야할 음식 생활습관

당뇨는 중장년층에 많이 나타나던 질병이라 여기지만 최근 당이 높은 디저트가 유행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20-30대에도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스턴트나 불규칙한 식습관이 불러온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과 과일,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혈당관리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여주

천연 인슐린이라 불릴 정도로 인슐린 유사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당의 축적을 막아주고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녹두

당뇨에 좋은 잡곡이라고 하면 현미를 먼저 꼽기도 하지만 녹두는 잡곡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이 다른 곡물에 비해 덜 오르며 단백질은 근육 생성에 필요한 공급원으로 도움을 줍니다.

·조개

붉은 살코기나 생선류가 당뇨에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으나 생선 말고는 조개류도 단백질 함량이 높아 많이 드셔도 혈당수치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동치미

잘익은 동치미의 신맛의 유기산이 몸의 기력 회복이나 근육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신맛을 대표하는 매실이나 오미자도 있지만 다양한 채소와 함께 섭취할 수 있어 동치미를 권장합니다.

·버섯

탄수화물과 당류가 거의 들어있지 않고 주 성분이 단백질입니다. 버섯은 면역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며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닭고기

동의보감에도 당뇨에 좋다고 나온 닭고기는 근육을 늘려야 하는 당뇨환자들에게 도움이 줍니다.

 

당뇨에 좋은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율을 증가시키고 간에서 포도당 신생이 감소시켜 혈당을 낮춰줍니다.

·사과

사과 속 클로로겐산이라는 폴리페놀이 장내 포도당 흡수를 낮추고 근육의 포도당 섭취를 증가시켜 혈당 감소 효과를 보여줍니다.

·배

사과와 같은 클로로겐산이 풍부하며 루테올린 같은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해서 지방세포가 당을 쓸 수 있게 도움을 주어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몽

자몽 속의 나린진이라는 성분이 혈당을 조절해 주며 인슐린이 분비될 수 있도록 자극하는 성분이 들어있지만 고지혈증약이나 고혈압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자몽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지혈 예방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

·음료수

탄산음료, 과일주스, 캔커피, 믹스커피, 비탄민 음료 등의 과당음료는 당분이 먼저 흡수되어 어떠한 음식보다 빠르게 혈당을 올라가게 합니다. 섭취한 당분은 에너지로 쓰이지도 못하며 혈당을 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 음료수입니다. 당뇨 환자라면 무조건 피해야 하니다.

·말린 과일

당뇨가 있으시면 과일마저도 가려 먹어야 합니다. 과일을 말리는 과정에서 영양소와 섬유질이 응축되어 일반인들에게는 건강간식이 될 수 있지만 당질을 포함한 탄수화물 함량도 높아져 당뇨가 있으신 분들을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트랜스 지방

튀김이나 시중에 파는 패스트푸드, 빵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돈가스나 햄버거, 피자, 빵, 과자 등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이 중성지방의 축적하게 합니다.  당뇨환자는 혈당수치 관리도 중요하지만 중성지방이 높으면 당뇨 합병증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중성지방의 관리를 위해 트랜스 지방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감자, 당근, 옥수수, 초콜릿, 떡 등 고혈당지수에 속하는 음식들도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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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낮추는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

수면이 부족하면 포도당 대사능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집니다.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저혈당 위험에 빠지기 쉬우며 다음 식사에 과식을 불러 혈당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식 피하기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수백 수천 배의 높은 당도를 가져 소량으로도 뇌에 단맛의 신호를 보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합니다.

·면역력 기르기

감기나 감염에 걸리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증가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혈당을 높이게 됩니다. 감염과 감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

·금주, 금연

담배의 니코틴은 인슐린 분비와 체내 인슐린 사용능력을 감소시켜 혈당수치를 높입니다. 술의 알코올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여 몸에서 사용해야 할 포도당 공급을 줄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생성과 분비의 불균형으로 생긴 병인데 이것을 담당하는 기관이 췌장입니다. 당뇨병이 심해 혈당 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기면 췌장 건강 또한 악화가 되니 이 점 유의하시어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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