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 음식 1 식재료 효능

추위가 잠잠해지고 3월이 다가오면서 봄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괜스레 설레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봄이 되면 날씨도 날씨지만 따뜻한 기운과 함께 찾아오는 먹거리들도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3월이 제철인 식재료들이 무엇이 있으며 그 재료들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래 3월~4월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달래는 톡 쏘는 매운맛과 향기가 일품인데요 ‘알리신’성분을 갖고 있어 원기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습니다. 촌곤증 예방과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으며 무기질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줍니다. 달래는 알뿌리가 굵은 것일수록 향이 강하지만 너무 커도 맛이 덜합니다. 줄기는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으며 남은 달래는 물을 뿌려 신문지에 싼 다음 냉장보관보관하시면 됩니다.

 

우엉 1월~3월

씹는 맛이 매력적인 우엉은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소질이 풍부해 배변은 촉진합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우엉을 추천합니다.

 

냉이 3월~4월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있는 냉이는 봄의 대표적 식재료입니다. 냉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작물로 특히 비타민A, B1, C가A,B1,C 풍부해 원기를 돋우고 피로 회복과 춘곤증에 좋습니다. 칼슘과 칼륨, 인, 철 무기질 성분도 다양하여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하는 약재로도 사용되었으며 간과 눈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에 있는 알싸한 향의 콜린 성분은 간경화, 간염 등 간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거칠어진 피부 개선과 여드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매실 효능 매실청

 바지락 2월~4월

바지락은 동맥경화 예방, 눈 피로 완화, 간기능 강화, 고혈압 예방, 빈혈예방, 식욕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해산물입니다. 바지락은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있어 건강한 뼈와 치아를 만들며 타우린은 간기능을 높이고 고혈압의 개선이나 동맥 경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당뇨를 예방하고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재료 중 적혈구를 합성하는데 필요한B12의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국물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바지락에는 소고기보다 더 수치의 철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철분은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미네랄이며 부족하면 빈혈을 일으키거나 쉽게 피로해집니다.

 

더덕 1월~4월

더덕의 쌉싸름한 맛의 사포닌 성분은 혈관질환과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슴 통증을 통반한 기침이나 가래, 천식, 고혈압, 콜레스테롤 제거, 염증 치료와 피부해독, 자양강장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더덕에 함유된 칼륨, 철분,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은 알리성식품으로 고기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되어 궁합이 좋습니다. 더덕의 주된 성분 중 하나인 이눌린은 혈당 조절을 돕는 천연 인슐린으로도 불립니다. 더덕 잎의 페놀류,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취나물 3월~5월

취나물은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 같은 폴리페놀이 혈액 청정 역할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혈전 예방과 관상동맥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흡착, 배변을 촉진시키고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숙면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 비타민, 카로틴,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알코올 분해 능력을 좋게 하여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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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 식재료 2/효능/음식